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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 실시간 업데이트 - Reuters

폴라리스한 2023. 10.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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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12일 모든 인질이 석방될 때까지 가자지구 포위 공격에 인도주의적 예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민간인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고 적십자는 인도주의적 재앙에 대해 경고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한 후 가자지구에 중요한 물자가 위험할 정도로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 분쟁 상황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정부가 총알에 휩싸인 아기, 참수된 군인, 불에 타는 젊은이들을 포함해 하마스의 잔학 행위를 담은 사진과 비디오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타락"이라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은 이스라엘 사망자 수가 13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외국인 인질들이 가자지구로 억류되었으며, 이스라엘은 이 중 9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가자 당국은 1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인이 사망하고 6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팔레스타인 의료진 10명이 포함되어 있다.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이 13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다.

*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민간인에 대한 폭력을 비난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도덕, 종교 및 국제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양측 모두에서 민간인을 죽이거나 학대하는 행동에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집트는 가자지구로 향하는 국제 구호 비행기를 가자 국경 근처 시나이의 공항으로 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국경을 넘어 집단 탈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 팔레스타인 총리는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고 "이스라엘 군대와 정착민들이 저지른 범죄"를 즉각 종식시키기 위해 이집트와 협력하여 통로를 개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의 엘 알 항공은 14일 미국과 아시아에서 예비군을 데려오기 위해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라고 밝혀 유대인 안식일에 비행하지 않는 40년 정책을 깨뜨렸다.



◆ 인적 피해 상황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주요 공동묘지에 접근하기가 위험해져 사망자 가족들은 공터에 파놓은 비공식 묘지에 고인을 묻고 있다. ICRC의 지역 책임자는 "가자지구가 전력을 잃으면서 병원도 전기가 끊겨 인큐베이터에 있는 신생아와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노인 환자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말했다.

* 한 이스라엘 가족은 하마스 무장 세력에 끌려간 병든 할머니를 걱정하고 있다. 한 가족 구성원은 "할머니는 심장에 문제가 있는데 남편이 눈앞에서 죽는 것을 지켜봤다"며 "그들이 그녀를 (오토바이에) 태운 직후 그녀는 방금 남편을 살해한 테러리스트를 붙잡고 있어야했다"라고 말했다.

* 이번 주 이스라엘이 예비군을 소집하고 전쟁을 선포했을 때 그 반응은 신속하고 압도적이었다. 한 관계자는 "이전과 달랐고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이스라엘 키부츠의 '낙원'이 지옥으로 변했다. 길거리에 널브러진 시체들, 농구 코트에 늘어선 시신 가방, 사방에 가득한 죽음의 악취가 그것을 말해준다.



◆ 국제사회 반응

* 영국은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지역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중해 동부에 해군 함정 2척과 정찰기를 배치하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가 이번 공격에 대해 "준비되지 않았고 이스라엘도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위험하고 불안정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 튀르키예 대통령은 독일 총리에게 분쟁의 지속적인 해결을 위해 팔레스타인 국가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프랑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사용하여 파리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지지하는 집회를 해산했다.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그러한 집회가 "공공 질서를 교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팔레스타인 문제가 중동 분쟁의 핵심이며 문제의 핵심은 팔레스타인 국민에게 "정의"가 거부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란 국영 TV에 따르면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포위 공격을 통해 "대량 학살"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인사이트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침공하면 강력한 병기고를 구축하고 광대한 터널망을 파놓은 적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장군들은 과거의 지상 공세에서 얻은 교훈을 되새기려고 하겠지만, 하마스는 지금까지 매번 더 강력한 적으로 맞섰다.

* 이번 전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복잡한 국제 정의 체계에 속한다. 국가의 지위, 영토, 예루살렘, 난민 문제를 둘러싸고 이스라엘의 안보 요구와 팔레스타인의 국가 건설 열망이 맞부딪치고 있다.

* 이번 공격의 배후에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이끄는 모하메드 데이프가 있다. 한 전문가는 "그는 애매한 존재이며 그림자 속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이스라엘-사우디 화해 중개와 이란의 핵 야망 억제라는 바이든의 두 가지 중동 전략을 뒤흔들고 있다.



◆ 시장과 기업

* 일본은행 총재 우에다 가즈오는 이번 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일본은행이 통화 정책을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의회 재무위원회는 이스라엘 항공사의 전쟁 위험에 대한 보험을 커버할 60억달러의 국가 보증 제공 계획을 승인했다.

* 네덜란드 항공사 KLM을 포함한 여러 항공사들은 안전 문제로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외무부가 전세 낸 특별 구호 비행기를 투입했다. 미국 국무부는 13일부터 미국인들이 원하는 경우 이스라엘을 떠날 수 있도록 유럽행 전세 항공편을 제공하기 시작한다.

*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 디아스포라 채권 발행을 통해 2억달러를 조달했다.

*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가슴 아픈"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이미 어두운 세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특히 석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