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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연준 7월 회의서 25bp 금리 인상 전망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7. 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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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7월26일 (로이터)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거의 100%의 확률로 기준금리가 5.25%~5.50%로 인상되리라 보고 있다. 이 경우 2007~2009년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 시기가 가까워졌을 무렵 이후 거의 최고 수준이다

향후 정책 움직임을 평가할 때 연준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2%로 되돌리기에 경제가 너무 강한지 여부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증거 사이에서 저울질을 할 것이다.

지난 1년간 급격한 금리 인상 이후 정책 결정권자들은 이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각 회의 때마다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한다. 이는 선택지를 열어두기 위한 접근법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차타드의 G10 외환 리서치 및 북미 거시 전략 헤드인 스티브 잉글랜더는 연준이 향후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예상보다 약한 인플레이션이나 예상보다 강한 경제활동을 더 강조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분기 경제 및 금리 전망을 업데이트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음 연준 회의는 9월19~20일로 이번 회의 이후 약 8주 정도의 시간이 있어 연준은 평소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보통 회의 간격은 6주 정도다. 기간이 길어지면서 2개월 분량의 고용 및 인플레이션 정보가 축적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