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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코멘트)-日 외환시장 개입 전망에 대한 은행들의 시각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6.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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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로이터) -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26일 엔 약세에 경고 발언 수위를 높인 뒤 주요 은행들이 일본 당국자들의 최근 개입 관련 발언에 대한 해석을 내놓았다.

씨티은행은 개입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상태로 보고 있다. 씨티의 엔 전략가는 달러/엔이 145.00엔에 도달할 때는 구두개입에 일단 의존하다가 150.00에 도달하면 실제 개입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일본은행(BOJ)이 재무성과 보조를 맞춰 7월 회의에서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을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

크레디아그리콜은 간다 재무관의 발언으로 BOJ의 구두개입 위험 단계가 실제 개입 위협이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최고 7까지의 척도에서 4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크레디아그리콜은 달러/엔의 단기 적정 가치가 142.52로, 이미 약간 고평가되었지만 개입을 정당화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트레이더들은 간다 재무관이 "환율이 명확하게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거나 환율 움직임이 "확실히 과도하다" 또는 "일방적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표현이 나올 경우 개입 위험 단계가 5로 상승해 외환시장에 더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