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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코멘트)-中 선별적 정책 완화, 위안에 도움 될 듯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5. 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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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실제로 긴축을 중단한다면 중국은 자본 유출 심화 걱정 없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지를 갖게 될 것이다.
최근 경제지표 부진이 금리 인하 정당성을 시사하면서 위안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선별적 정책 완화가 위안에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오는 22일 발표될 월간 대출우대금리(LPR)가 관심거리다.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가 동결돼 1년물 LPR은 유지되리라고 예상되나, 주택담보금리에 영향을 주는 5년물 LPR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
4월 신축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부동산 판매 감소세가 심화되는 등 부동산 부문의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다. 노동절 연휴 주택판매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크게 못미쳤다.
1-4월 정부 토지매각 수입은 전년비 21.7% 감소해 최소 1년간 감소세를 지속했고, 부동산 수요는 3월부터 개선세이나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이런 가운데 미-중 수익률 격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선제적이고 선별적인 정책 완화를 단행하면 경제에는 부양 효과를 주고, 위안에는 꼭 필요한 생명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