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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美 내년 금리 인하 전망..환율의 금리 민감도 크게 나타날 수도 - S&P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5. 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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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월3일 (로이터) - S&P글로벌 신용평가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한국은행 금리 인하 시기를 내년으로 전망했다.
S&P는 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연준의 한 차례 25bp 추가 금리 인상을 가정하고 있으며 이를 충분한 베이스라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를 다시 내릴 수 있는 시점은 조금 늦게 본다면서 금리 인하 시기를 내년으로 예상했다.
S&P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1.1%, 내년은 2.4%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 또한 단시일 내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내년 쯤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는 올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줄거나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한 국가가 (경상수지)흑자가 넉넉한 상황에서 아닌 상황으로 돌아서면 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은행권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은행은 고금리와 경기 악화에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국내은행의 자금 조달은 안정적인 예수금에 기반한다면서 현재 우려할 만한 사항이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