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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원화 등 신흥국 통화 대부분 강세 전망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4.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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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갈루루, 4월05일 (로이터) -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가 줄고 리스크 자산 수요가 늘면서 신흥시장 통화 대부분이 향후 1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로이터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했다.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외환 애널리스트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대부분 통화가 12개월 후 절상될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변동성이 나타나고 지난해 절하분을 만회하는 것은 원화와 바트 뿐일 것으로 예측됐다.

닉 베넨브뤽 웰스파고 인터내셔널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가 탄력을 보이고 연준의 긴축 속도가 둔화되면서 신흥통화가 올해 G10 통화 대비 더 나은 성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안과 루피, 루피아, 싱가포르달러는 1년 후 약 0.5-3% 절상되는 반면, 필리핀 페소는 약 1% 절하될 것으로 예상됐다.

루블은 유가 상승에 힘입어 향후 6개월 3% 절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지난해 29% 절하돼 가장 부진했던 터키 리라는 1년 후 15% 가량 추가 절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