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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코멘트)-위안 中 리오프닝 랠리 종료..이제부터 힘들 것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2.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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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일 (로이터) - 위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는 여전하지만, 중국의 리오프닝이 한 달 지난 현재 위안 강세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위안 절상 베팅은 중국 자산에 대한 익스포저를 추구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은 것이었다. 이에 역외 위안은 12월 초 대비 약 5% 랠리를 보였지만, 이 같은 거래는 끝나가고 있을 수 있다.
역외 달러/위안은 1월16일 기록한 저점(6.6982) 대비 1.5% 올라, 현재 6.800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일 6.7942 위에서 마감할 경우, 일일 볼린저 상승추세 채널이 재확인될 것이고, 이는 200일 이동평균 6.9047로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트레이더들은 국경 재개방으로 관광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과 중국이 여전히 대외 수요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과 씨름해야 한다.
또한, 중국 경제의 완전한 회복 가능성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국내 소비가 세계 수요 둔화를 보완할 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니레버는 향후 지출 붐에 대해 낙관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금일 발표된 1월 인플레이션 지표는 경계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현재 미-중 외교 관계가 역외 달러/위안에 지정학적 리스크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기에 투자자들은 위안 전망을 재평가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