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모기지 부문 수백명 감원 - 소식통 - Reuters News

2월09일 (로이터) - JP모간이 모기지 부문에서 수백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전했다.

JP모간 대변인은 "우리는 정기적으로 우리의 사업과 고객 수요를 점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적절한 인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앞서 이날 JP모간은 소기업 담당 부문에서 내년까지 5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월가의 다른 은행들의 감원에도 불구하고 자사는 여전히 고용을 늘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지점을 (새로) 열고 있고, 다양한 부문에서 신규 고용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에겐 담당해야 할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