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시장 선진화 발표 당일 세미나 개최..정책 소통 확대 - Reuters News

서울, 2월3일 (로이터) - 외환당국은 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는 오는 7일 시장참가자들과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당국과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일인 7일 오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감원 등 관련 기관 당국자들과 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에 속한 일부 국내외 은행들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당국은 시장 선진화 추진 배경과 기대효과 등 정책 세부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은행관계자들의 패널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는 외환거래가 허용되는 해외기관의 인가 조건과 거래 범위, 시중은행과 국내 외은지점 거래 유인 확대 보완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