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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기업활동 수축세 지속..전망은 개선 - S&P글로벌 서베이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1. 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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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기업활동 수축세 지속..전망은 개선 - S&P글로벌 서베이 - Reuters News
뉴욕, 1월25일 (로이터) - 미국 기업 활동이 1월 중 7개월 연속 수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새해가 시작되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수축 속도는 완만해졌다.
S&P글로벌 미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1월 46.6로, 전월 45.0보다 상승했지만 50을 하회해 경기 수축을 시사했다. 수치는 3개월 만의 최고치였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수요가 약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지출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S&P글로벌 제조업 PMI 잠정치는 12월 46.2에서 1월 46.8로 상승하며 로이터 전망치 46.0을 상회했다.
서비스업 PMI도 12월 44.7에서 1월 46.6으로 상승하며 전망치 45.0을 웃돌았다.
다만 서비스업과 제조업 모두 투입물가지수가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비 상승하는 등 물가 압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연방준비제도의 대대적인 억제 노력에도 인플레이션이 아직 잡히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서베이에서 전망 관련 지수들은 개선을 보여줘 기업들이 올해 중 여건이 나아지리라고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올해 소비자 수요 반등을 기대하는 등 긍정적인 심리의 회복이 폭넓게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