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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월간 전망 ①)-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수급 변화 주목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3. 1.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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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월간 전망 ①)-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수급 변화 주목 - Reuters News
서울, 1월2일 (로이터) 박예나ㆍ문윤아 기자 - 새해 첫 달 달러/원 환율은 주요국 금리 인상 기조, 경기침체 가능성, 중국 리오프닝 여파 등을 살피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이나, 연말 보여줬던 가파른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통신이 외환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월 환율 예상 범위(평균)는 1247.0-1319.0원으로 파악됐다.
달러/원 하단 평균은 2022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1264.5원) 대비 약 17원 낮은 반면 상단은 50원 이상 높게 제시되는 등 전문가들은 달러/원 환율의 상방 압력이 하방 압력보다 강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시장전문가 대다수는 작년 말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던 수급 효과가 사라지고, 주요국 금리 인상 기조 지속, 경기침체 우려 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환율이 반등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한국의 무역수지 적자 지속 전망 속 결제수요에 다시 힘이 실릴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중국 리오프닝이 경제에 미칠 영향과 이에 따른 위안 움직임은 달러/원 향방을 정할 주요 재료로 꼽혔다.
또한, 일각에서는 최근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 깜짝 조정을 단행한 일본은행(BOJ)이 긴축 기조로 돌아설 경우 달러/원 환율이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