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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출입 동반 감소, 무역적자 규모는 축소 전망 - 한국무역협회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2. 12. 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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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출입 동반 감소, 무역적자 규모는 축소 전망 - 한국무역협회 - Reuters News

 - 무역 및 통상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내년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하고, 무역수지도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한국무역협회가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022년 수출입 평가 및 2023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내년 기본 시나리오에서 세계경제의 돌발변수인 코로나19 부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완만하게나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구조적인 미-중 갈등 지속과 최근 2년간 누적된 대외여건 악화로 세계경제 하방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수출은 전년 대비 4.0% 감소한 6624억달러, 수입은 8.0% 줄어든 676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수지는 138억달러 적자를 기록하나,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는 2022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품목별로는 원유 및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과 IT수요 감소 등으로 내년 13대 주력 품목 중 반도체 포함 9개 품목의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6900억달러, 수입은 19.5% 증가한 7350억달러로 각각 예상했으며, 무역수지는 450억달러 적자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