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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증세ㆍ지출 축소 담은 예산안 발표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2. 11.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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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증세ㆍ지출 축소 담은 예산안 발표 - Reuters News 

 -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일련의 증세와 공공지출 축소를 통해 550억파운드의 재정 확충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공개했다.

550억파운드 중 약 절반은 증세를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https://graphics.reuters.com/BRITAIN-BUDGET/gkvlwgxzapb/chart.png

헌트 장관은 소득세 최고세율 45% 시작점을 12만5000파운드로 낮추고, 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기업들의 이익에 대한 부담금(횡재세)은 1월1일부터 2028년까지 25%에서 35%로 높아지고 발전 회사들에는 임시로 45%의 부담금을 새로 부과되면서, 내년 총 세수는 140억파운드가 될 것이라고 헌트 장관은 밝혔다.

공공지출은 경제보다 더 느리게 증가할 것이나, 전반적으로는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graphics.reuters.com/BRITAIN-BUDGET/BONDS/gdvzqywegpw/chart.png

한편, 예산책임청(OBR)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4%로, 지난 3월 전망인(+1.8%)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과 2025년 성장률은 각각 +1.3%, +2.6%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올해 9.1%, 내년 7.4%로 각각 제시했다. 3월 전망치는 각각 7.4%와 4.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