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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국내 보험사, 어려운 자금조달 여건 이어질 듯" - Reuters News
폴라리스한
2022. 11. 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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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국내 보험사, 어려운 자금조달 여건 이어질 듯" - Reuters News
흥국생명보험의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콜옵션) 미행사가 규제 위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국내 보험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S&P 글로벌 신용평가가 전망했다.
S&P는 4일 보도자료에서 "흥국생명보험의 콜옵션 미행사에 따른 법적 책임이나 규제 위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첫 콜옵션 날짜에 조기상환을 기대하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이로 인해 "국내 보험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 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준비하는 보험업계는 가파른 금리 상승과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보험사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차질을 빚을 경우 2023년 1월 1일부로 적용되는 새로운 지급여력비율 기준을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S&P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