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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 상대적으로 경기침체 리스크 더 많이 반영 - 씨티 - Reuters
폴라리스한
2022. 10.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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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 상대적으로 경기침체 리스크 더 많이 반영 - 씨티 - Reuters
미국 주식이 다른 자산과 비교시 경기침체 리스크를 가장 많이 반영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이례적인" 시기에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충분히 반영돼 있지는 않다고 씨티그룹 연구원들이 경고했다.
금리 인상,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글로벌 공급망 문제 여파에 투자자들이 리스크 회피로 돌아서면서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약 22% 하락해 현재 약세장에 있다.
알렉스 손더스가 이끄는 씨티그룹 팀은 18일자 노트에서 "어떤 자산군도 침체 리스크를 과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미국 주식이 침체 리스크를 가장 많이 반영했다"면서 실적 전망이 더 조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S&P500지수 편입기업들의 분기 이익이 전년비 2.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 초의 11.1% 증가 전망보다 훨씬 낮아진 것이다.
씨티는 한편 미국 채권이 침체 리스크를 가장 적게 반영했다고 밝히고, "연준이 평소보다 더 오래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하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채권이 침체 리스크를 반영하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