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들 물가 잡기 2024년까지 이어질 것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 Reuters News

중앙은행들 물가 잡기 2024년까지 이어질 것 -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 Reuters News

 - 중앙은행들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이 2년 더 이어져 많은 나라에서 실업이 증가하고 생활 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고린차스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넘어선 광범위한 핵심 인플레 압력이 중앙은행의 목표인 약 2%로 낮아지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압력이) 낮아지기 시작할 것이나 2023년 안에 중앙은행 목표치로 돌아오지는 못하리라는게 우리의 전망"이라면서 "2024년에야 목표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 사이에 많은 나라에서 실업이 증가하고 생활 수준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에서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지리라고 고린차스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