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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월05일 (로이터) - 일본은행(BOJ)이 연료비를 제외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번 달 발표될 분기 전망에서 해당 지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정통한 소식통 3명이 로이터에 밝혔다.
물가 추세를 가늠하는 데 있어 신선식품과 에너지 비용을 모두 제외한 '코어-코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미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BOJ는 새로운 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2022 및 2023회계연도 코어-코어 CPI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이며 임금 전망에 따라 2024회계연도 전망치도 소폭 올릴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이같은 상향 조정만으로 즉각적인 금리 인상을 촉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다수 BOJ 관리들이 올 봄 임금 협상 결과와 미국 금리 인상 여파를 먼저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 중 한 명은 "물가 상승이 당초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임금이 충분히 인상되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정부 보조금 등 일회성 요인들을 제외할 때 추세 인플레이션은 모멘텀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세 번째 소식통도 이같은 의견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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